제주대 인문대학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제13강 ‘무릎 관절염 치료의 접근: 운동요법에서 수술적 치료까지’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2-04 10:42:46 ·조회수 : 14
제주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조성식)은 12월 4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제13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용근 교수(정형외과)를 초청해 ‘무릎 관절염 치료의 접근: 운동요법에서 수술적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용근 교수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연골손상·인공관절수술 분야의 대표 임상의이자 연구자로서,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제주대학교병원 및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임상·연구·교육을 수행하며,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 로봇 인공관절 수술, 근위 경골 절골술의 임상 성과를 국내에 적극 보급해 왔다.
또한 박 교수는 무릎 관절염의 단계별 치료 알고리즘 구축, 환자 생활습관 기반 비수술적·수술적 치료의 통합 모델 제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수술 후 재활 표준 프로토콜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2020년 미국 샌디에이고 Scripps Research Institution 연수 당시에는 줄기세포 기반 연골재생 연구 및 골수 농축물 주사 치료 임상 적용 연구에 참여했다.
박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정확한 병태 생리, 약물·주사·운동치료 등 비수술 치료의 최신 근거와 함께 게놈 기반 맞춤 치료, 3D 프린팅 인공관절, 로봇 수술 등 차세대 정형외과 기술과, 관절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 운동법·체중관리·식이 전략 등을 실제 임상 근거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그는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단순히 참는 질환이 아니라, 환자의 생활 패턴을 조정하고 적합한 운동을 지속할 때 노후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의학 지식과 적극적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제주대 인문대학은 이번 강의가 지역의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지도자들이 건강 문제를 의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웰에이징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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