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특화사업으로 급식소 위생관리프로그램 ‘The 깨끗한 손, the 깨끗한 급식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는 등록 급식소(492개소)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기구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작업자 손 및 기구손잡이 오염도를 측정하여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위생관리 물품(살균소독제 등)을 지원해 현장의 위생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청결유지어터‘ 조리사를 모집해 미션참여를 통한 위생관리의 지속적 실천을 유도했다. 총 134명의 조리사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급식소 위생 관련 퀴즈와 활동 수행 결과를 제출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결과를 안내하고 참여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등록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