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기공학과, 제주에너지공사 고승윤 연구원 초청 특강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26 11:09:05 ·조회수 : 90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는 ‘JNU 전기에너지 직무탐색 &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4일 제주에너지공사의 고승윤 연구원을 초청해 ‘2035 제주 탄소 중립, 2030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특강에서 2035년 탄소중립 비전에 기반한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를 전기공학과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략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아시아 최초의 무탄소 도시라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대전환 전략은 단순한 탄소 배출 저감을 넘어, 지역에너지 자립과 청정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 비전을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미래 전력 시스템 설계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여할 전기공학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공학과 김호민 교수는 “지역 인재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미래 과제를 기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주대학교 미래교육과 교수학습지원센터의 ‘JNU 전공 Plus 비교과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