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2025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구두 발표 장려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19 14:40:32 ·조회수 : 101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소속 석박사통합과정 김찬영, 노유진 2025년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 장려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찬영 학생은 ‘Structural Insights into Sargassum fusiforme Fucoidan and Its Anti-Inflammatory Activity via ESI-TOF MS’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갈조류 Sargassum fusiforme에서 추출한 황산화 후코이단의 구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당 물질이 NO 생성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IL-6, TNF-α 등) 억제를 통해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F5 분획에서 황산화 퓨코스 기반 구조가 풍부하게 검출되어 높은 항염 활성을 보였으며, TLR4–MD2 단백질과의 결합 분석을 통해 항염증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노유진 학생은 ‘Bio functional properties and skin tissue repair effects of protein hydrolysates derived from surplus olive flounder egg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광어 수정란을 효소 처리해 피부 재생 기능을 가진 단백질 가수분해물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평가했다. 대표 시료인 OES는 강력한 항산화 활성과 ECM 분해효소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세포 이동 및 조직 재생을 유의하게 촉진했다. Zebrafish 모델에서도 OES는 손상 후 ROS·NO 생성을 억제하고 상처 회복을 가속화했다. 본 결과는 광어알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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