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넘어, 희망을 줍다: SDGs14 해양생태계 보전’

제주대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가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양일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제10회 국제개발협력과 ODA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파도를 넘어, 희망을 줍다: SDGs14 해양생태계 보전’을 대주제로 하여,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ODA의 구체적인 노력을 조명한다. 총 24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관련 ODA 사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다.

주요 전시 내용에는 제주지역의 특화된 폐기물 관리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협력 사례를 비롯하여,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빈곤 퇴치 및 기후변화 대응 등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대한민국 ODA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전시는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 온라인(Notion) 플랫폼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사진전 링크 : https://www.notion.so/2025-ODA-2a9e7fd1f3ff808cae42cdda637b6877?source=copy_link)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KOICA)-제주대학교 3자 간 MOU 체결을 통해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으로서 지역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